매일의 묵상(누가복음 23장 44-46절)
Author
somang_pastor
Date
2022-11-24 20:43
Views
717
내 영혼을 맡긴 삶
누가복음 23장 44-46절
44어느덧 낮 열두 시쯤 되었는데, 어둠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5해는 빛을 잃고, 성전의 휘장은 한가운데가 찢어졌다. 46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는 숨을 거두셨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난 후 오후 3시쯤 되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의 그 시간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력을 다하셨고, 이제 운명하실 때가 되었습니다. 온 땅은 어둠에 덮여 있었고, 성전의 휘장은 한 가운데가 찢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46) 이 외마디의 외침 후에 주님은 숨을 거두셨습니다. 주님이 외치신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긴다’는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첫째, 이 땅에서 모든 사역을 마쳤다는 의미입니다. 즉 모든 사역을 마치고 이제 아버지께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상에서 마지막 행하신 사역은 성소의 휘장 가운데를 찢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성소의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 막고 있는 것으로, 이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이제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둘째, 모든 영혼이 가야할 길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영혼을 아버지께 맡긴다는 말의 의미는 이제 아버지께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버지 집이 우리의 본향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돌아갈 곳이 아버지 집이 아닌 영원한 지옥이라면 우리는 참으로 불행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구원 받은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맡겨진 인생입니다. 우리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기뻐 뛰며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그 순간 우리는 주님과 같이 고백해야 합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라고 말입니다.
기도
주님, 제 영혼이 아버지의 손에 맡겨지기를 소망합니다. 죽음의 순간 만이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주님께 맡겨진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제 영혼이 아버지의 손에 기쁨으로 맡겨져 있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누가복음 23장 44-46절
44어느덧 낮 열두 시쯤 되었는데, 어둠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5해는 빛을 잃고, 성전의 휘장은 한가운데가 찢어졌다. 46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는 숨을 거두셨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난 후 오후 3시쯤 되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의 그 시간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력을 다하셨고, 이제 운명하실 때가 되었습니다. 온 땅은 어둠에 덮여 있었고, 성전의 휘장은 한 가운데가 찢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46) 이 외마디의 외침 후에 주님은 숨을 거두셨습니다. 주님이 외치신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긴다’는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첫째, 이 땅에서 모든 사역을 마쳤다는 의미입니다. 즉 모든 사역을 마치고 이제 아버지께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상에서 마지막 행하신 사역은 성소의 휘장 가운데를 찢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성소의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 막고 있는 것으로, 이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이제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둘째, 모든 영혼이 가야할 길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영혼을 아버지께 맡긴다는 말의 의미는 이제 아버지께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버지 집이 우리의 본향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돌아갈 곳이 아버지 집이 아닌 영원한 지옥이라면 우리는 참으로 불행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구원 받은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맡겨진 인생입니다. 우리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기뻐 뛰며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그 순간 우리는 주님과 같이 고백해야 합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라고 말입니다.
기도
주님, 제 영혼이 아버지의 손에 맡겨지기를 소망합니다. 죽음의 순간 만이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주님께 맡겨진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제 영혼이 아버지의 손에 기쁨으로 맡겨져 있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